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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주사공파동주사공파는 고려 문경공 허공(珙)의 첫째 아들, 11세 동주사 허정(程)을 파조로 모시는 종중으로, 약 7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가문이다. 동주사공은 부인 행주 기씨와의 사이에서 3남 2녀를 두었으나, 후손 중 일부 계통은 대를 잇지 못해, 둘째 증손자인 검교 한성윤 허호(灝)의 자손들이 공의 사손(嗣孫)이 되었다.동주사공파의 역사적 배경동주사공파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을 중심으로 약 100여 년간 집성 세거하며 번성했다. 이후 조선 전기에는 단양, 영주, 예천, 안동 등 경상도 지역과 멀리 밀양, 고성까지 이주하여 뿌리를 내렸다.동주사의 벼슬과 동주 지역동주사(東州使)는 고려 시대 동주(현 강원도 철원) 지역을 다스리던 지방관으로, 동주는 ..

양천허씨의 3가지 주요 분파양천허씨는 깊은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가진 가문으로, 다양한 분파들이 세습되며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이들 분파 중에서도 동주사공파, 판도좌랑공파, 대제학공파는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들의 유래와 주요 인물들은 오늘날에도 후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 세 가지 분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1. 동주사공파(東州使公派): 허정(許程)동주사공파의 유래동주사공파는 양천허씨의 중요한 분파 중 하나로, 허정(許程)을 시조로 합니다. 허정은 고려 말기와 조선 초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특히 동주사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습니다. 동주사는 조선 초기에 지방의 중요한 직책으로, 허정은 이 자리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가문의 명성을 높..